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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전공사, 인도네시아 철도 시장과 네트워크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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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 댓글 0건 조회 2,271회 작성일 19-10-0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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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 공무원 초청 ‘철도 신호 기술 교육’ 개최

국내 철도신호 전문업체인 혁신전공사가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에 나섰다.
혁신전공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교통부 공무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철도 신호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9월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한 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측에서 한국의 우수한 철도 신호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혁신전공사 측에 직접 요청해 이뤄졌다.
이와 관련 다양한 국내 철도 운영 현장을 방문 견학함으로써 앞으로 추진할 사업을 위한 벤치마킹 사례를 전달하는 한편 국내 철도 발전사와 고속철도 기술, 한국 신호시스템의 최신 기술을 교육하는 기회가 됐다는 게 혁신전공사 측의 설명이다.
혁신전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철도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국내 철도 업계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았다고 전했다.

혁신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철도 건설이 활발하게 태동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앙아시아 등 시장에서는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 모두를 잡은 가성비의 한국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혁신전공사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인도네시아 국립철도학교에 전자연동장치 및 엑셀카운터, 신호등 등 철도 신호시스템 관련 설비를 현지화해 납품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 철도 공기업인 RTINTI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 맞춘 전자연동장치 개발을 실시한 이번 사업을 통해 현지 철도 시장 기회를 한층 확대했다.
이번 교육 역시 해당 사업을 통해 맺은 인연이 발전해 마련된 자리라는 게 혁신전공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혁신전공사는 인도네시아뿐 아니라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카자흐스탄 철도청과 워킹그룹을 만들어 전자연동장치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도와도 현지 맞춤형 전자연동장치 개발 협력에 나서고 있다.
국가별로 판이한 환경에 맞춘 제품 개발이 혁신전공사의 경쟁력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특징인 인도네시아와 먼지가 많은 인도 등에 발맞춘 로컬레이션 전략을 통해 해외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것.
이를 위해 해외 철도 관련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차량 및 차량신호 관련 교육 등을 앞으로 추진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혁신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비즈니스적인 차원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교육 등을 통해 양국 간 친구 같은 관계를 만들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인도네시아 철도시장에 기여하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철도시장 간 가교역할을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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