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협회 창립총회 개최

- 철도분야 대표협회로서 체계적인 민관 협력체제 구축 -
- 고속철도 해외진출 등 국내 철도산업계 지원에 역점 -

□ 철도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철도협회(회장 :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가 5월 8일 14시, 엘타워(양재동 소재) 그랜드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하였다.

ㅇ 이날 총회는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철도분야 주요기관과 철도관련 협회․대학․업체 등 한국철도협회 창립회원 160여명과 함께 국토해양부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여 철도협회 창립을 축하하였다.

* (창립회원) 공기업 2, 연구원 2, 협회 13, 대학 3, 업체 96, 개인 51 총 167인

□ 철도분야는 그간 110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철도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민간기구가 없어 철도산업계의 역량이 제대로 결집되지 못하고, 민관의 체계적인 연결기능이 미흡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다.

ㅇ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국철도협회 설립추진팀을 공동으로 구성하여 철도관련 협회․대학․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설립을 준비하여 왔으며, 이번 5월 8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ㅇ 한국철도협회는 대전광역시에 사무실을 두고, 5월중으로 국토해양부 인가를 받을 예정이며, 철도분야 정책 및 기술개발 지원과 고속철도 등 우리나라 철도기술의 해외진출 촉진 및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국토해양부는 한국철도협회 출범으로 “철도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체제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ㅇ “한국철도협회가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를 맞이하여 녹색교통 수단인 철도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고 분산되어 있던 철도산업계의 역량을 결집하여 고속철도 해외진출 등 우리나라 철도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